유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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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솔로) 소모임 후기에요. 솔로가 아닌 사람이 있었다면(...) 그건 저야 모르는 일<

10시 50분에 아모와 만난 저는 버스를 타러 가면서 수원역으로 갈지 병점역으로 갈지 상의(싸움)를 하다가
결국 아모의 의견대로 병점역으로 가서 지하철(전철인가 아니 지하철과 전철의 차이점은 무엇인데!?)을 타러
갔어요. 그런데 저희가 계단을 다 내려간순간 출발<.... 결국 잠시 기다렸어요. 그 동안 아모는 지하철노선도를
확인하러 계단을 다시 올라가는 뻘짓을 하였지요(핸드폰에 지하철노선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어쩌다보니 지하철을 타고 한참을 가고있는데(전 앉아서 아모는 서서:D) 서울역즈음에서 쩡유언니가
서울역에서 내리라고 하더라구요. 서울역에서 내린거맞나(....)? 여튼<
그렇게 내려서 쩡유언니의 '삼각김밥을 먹고있는'을 키워드로 삼아서 쩡유언니를 만나고 엄청나게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그 후 급속도로 친해짐!?) 잠시후 나타난 이체오빠를 만나고 "아 너가 시안이니?"하는
인사를 받고(......) 바깥 세상으로 나갔어요. 그렇게 잠시 있다가 쩡유언니는 닭갈비집으로 가고(왜갔는지는기억안남)
이체오빠는 다른 일행분들(에, 링유님, 천상님, 버벗님, 월주오빠 인가?)이 계신 어딘가(어디였지 계단을 올라간것밖에
기억나지않아)로 가서 일행분들을 데려오고 그리고 또다시 아모와 저는 인사를 하였어요. "안녕하세요"..........
그리고 다시 4번출구였나 어딘가로 가는데 저와 아모는 누가 누군지 알턱이 없었으므로 전 이체오빠에게
물어보기로 하였어요(이체오빠랑도 어색한대!!!!!!!!). 뒤에서 옷을 살짝 잡아당긴후 물었죠. "오빠 누가 누구야?"
전 이체오빠가 대답해줄것이라 믿었는데 씹혔어요(!!!) 그래서 다시 용기를 내어 옷을 조금더 세게 잡아당겼죠.
그제서야 쳐다보는 이체오빠. "오빠 누가 누구냐고..." 그렇게 저와 아모는 다시 소개를 받았어요. 아, 그러고보니
출구로 걸어가던도중 룬님에게 문자가 왔어요  어디냐고<........... 아모의 핸드폰으로 답장을 하며 출구로 걸어가는데
일행분들이 누군가와 인사를 하는데 왠지 룬님같아서 답장을 취소했어요.
출구에서 일행분들을 소개받은 저와 아모는 다시 일일이 안녕하세요를 말하였죠. 그런데 그거 알아요? 저와 아모는
소개를 받았지만 저와 아모는 소개하지 않았다는거. 그럼에도 바로 저와 아모를 구분하신 분은 천재!?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월주오빠는 제가 누군지 알아채는것도 오래걸렸.... 소개를 안했으니..................)

그렇게 둥아빠(아저씨)와 촵은 지각을 하여 아직 오지 않은 상태에서 닭갈비집으로 먼저 출발.
닭갈비집에 옹기종기(..) 모여앉아있던 일행들. 저와 아모, 쩡유언니가 한 테이블에 앉고 다른 분들은 그 옆테이블에.
전 닭갈비집에 들어간지 10분도 되지 않아 사고를 쳤어요. 그거슨 바로 오뎅국물인가 무언가를 엎은것.
저는 오른쪽 다리가 젖었고, 아모는 패딩이 아주 흠뻑(...미안) 젖었고 쩡유언니는 어그가 젖었어요.
의자도 국물이 흥건. 엄청난 피해를 입힌 저는 사태를 수습(이체오빠가 했던가!?)하고 다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태연하게 앉아있지는 못했고, 잠시 젖은 바지를 확인하기 위해 화장실로 가려다가 의자에 걸렸나 뭐에 걸렸나
여튼 아모와 룬님 사이에서 한번 휘청한후 화장실로 걸어가 바지를 확인하고 다시 의자에 돌아와 앉아서
닭갈비를 먹으려 하였으나 분명 안매운걸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매운탓에 세점인가 네점인가를
먹고 안먹기시작했습니다. 물은 고기 한점 먹을때마다 한컵씩 마신덧. 쩡유언니도 매운걸 잘 못먹는지 얼마
안먹고 아모만 좀 먹다가 말았어요. 그러고보니 닭갈비집에서 있을때 촵이 왔어요. 인사를 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둥아빠(아저씨)는 오지 않은 상황에서 포켓볼을 치러 먼저 출발. 저와 아모는 포켓볼에 문외한이기 떄문에
쩡유언니에게 배웠으나 이건 도저히 초보를 넘어서 허접을 넘어서 이건 그냥 바보였던 듯. 쩡유언니는 잘치는데
저랑 아모는 공이 뻔히 바로 앞에 있는데도, 치면 그냥 들어가는 상황인데도 그걸 절묘하게 피해서 심지어 프리볼
상황을 만들어버리는 그런 상태. 포켓볼을 치던 와중 둥아빠(아저씨)가 왔으나 역시 인사를 하지 않고 심지어
마주치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포켓볼을 치다가 촵이랑 룬님이랑 .. 다른 두분이랑(..기억나지않아요)
'공을 치고나서 흰 공을 구멍에 넣기'였나 뭐였나를 하는데 저와 아모는 둘이서 웃었어요. 왜냐하면 저와 아모는
아주 여러번 한 행동이었기에<............ 촵과는 노래방으로 이동하려고했을때 아모와 동시에 아주 어색하게 인사를
했으나 이건 인사를 한것같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노래방으로 이동하였어요. 저는 노래를 한개도 부르지 않았구요, 아모랑 쩡유언니는 씨야의 그놈목소리를 불렀어요.
다른 분의 노래가 끝나고 매우 조용해졌을때 쩡유언니의 "디지몬?"은 아주 크게 들렸었죠. 하하하하<.....
그렇게 저는 노래를 하나도 부르지않고 노래를 감상만 하고 있었고, 다른 분들은 열창!? 이체오빠의 이등병의편지와
둥글게둥글게는 그저 웃음. 쩡유언니가 찾아낸 너다시군대가는 링유님과 둥아빠(아저씨), 그리고 현재 공익근무중인
이체오빠에게 타격을 입혔어요. 그러고보니 이체오빠의 첫곡 이승기의 "결혼해줄래". 이체오빠가 부르기시작하자
주위에서 누군가 "누구를 향한걸까요~" 하는 말이 들리고 그다음 둥아빠(아저씨)의 말.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안돼!!!"

덕분에 웃었어 아빠! ㅋㅋㅋㅋ... 여튼, 월주오빠는 Better than yesterday를 했었나. 박자를 틀린것이 몇번발견되었지.
난 아웃사이더 외톨이랑 MC스나이퍼 Better than yesterday를 누군가 할때 혼자서 중얼거리며 따라했지<....
그렇게 노래방에서 중간에 월주오빠가 빠져나갈때, 나와 아모와 쩡유언니는 서로 때리기에 정신이 없어서(.......)
월주오빠가 간다는 사실을 모르다가 옆에서 누군가 그 사실을 말해주곤 그제야 안녕-, 잘가 라고 하곤 다시
때리기에 정신이 팔렸어요. 노래소리보다 더 크던 때리는 소리. 쩡유언니 주먹으로 떄린거 좀 아파으려나. 미안(....)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진 사람을 주먹으로 한 대 떄리는 놀이:D... 아모야 미안 세게 때려서. 너 피멍들었다고
했니, 나도 피멍들었다..... 여튼 그렇게 신나게 때리다가 월주오빠가 다시 돌아와선 우산을 놓고갔다고 하며
밖에 눈이 온다는 제보를 하여서 몇명이 밖으로 나갔으나(이 과정에서 아모는 출입문이 아닌 사람이 있는 1번방문을
염으로써 웃음을 주었어요) 이건 눈이 오는건지 마는건지.... 둥아빠(아저씨)는 눈구경하러 나온게 아니라 담배피러
나온거였어!!>.... 슬쩍 담배를....... 편의점에 담배 사러도 가지 않았어 아빠?
눈을 구경(..)하고 다시 들어간 우리들은 또 한참을 노래방에서 있었지요. 한 3시간30분인가를 노래방에서 있었어요.
별로 안있었는데 왜 다들 체력고갈..!? 난 친구들이랑 노래방서 5,6시간을 계속 불러도 지치지않던데!?
나오기 전즈음에 촵의 생일빵을 살살 때렸어요. 낄낄. 그리고 그때 전 촵이 사오기로한 델리만쥬를 사오지않았다는걸
깨달았죠. 내 델리만쥬........................................................ 밖에서 일행들과 헤어진 저와 아모와 쩡유언니는 집으로가려다가
배가 고프고 해서 잠시 고민을 하다가 돈이 없다는걸 깨닫고 그러나 배는 고프고 . 전 이체오빠에게 전화를 걸어
찾아갔어요. 8명의 일행+3명추가. 덕분에 자리는 없고<........ 그러다가 어느 고깃집에 갔어요.

소주 한잔이라도 마실걸이라고 지금 후회해봤자 소용이 없겠죠. 여튼 그때 당시에 취해있었다고 주장하는 촵.
소주뚜껑으로 뭘 여차저차 해서 어쩌고 저쩌고 해서 성인은 소주 원샷 미성년자는 사이다(..)원샷.
사이다 원샷하는데 컵을 세게 쳐준 쩡유언니 고마워... 그때 전 사이다를 뿜을뻔했으나 간신히 참아내었습니다.
(뿜었으면 큰 웃음이었을까.,.........) 저는 밥이 없으면 고기를 못먹기에 평소엔 갈비5인분+밥네공기를 먹는 여자인 저지만
그날은 고기 다섯점정도밖에 못먹었어요. .... 근데 아빠.. 많이 먹으라면서 고기는 안주고 왜 상추접시만 준거야...!?
고기를 굽던 촵. 고기를 저와 아모와 쩡유언니에게 밀어주었지만 고기는 줄어들지않고(....) 쩡유언니는 내 앞에
놓인 상추접시에 고기를 쌓아주고.... 나는 밥이 없어 잘 먹지 못하고........ 소심해서 밥시켜달라고 말을 못했을뿐(...)
고기 먹을때 이체오빠는 담배피러 왜이리 자주 나가는겅미....... 어느순간 옆에 아무도 없어서 쳐다보면 담배피러
나가있는 이체오빠. 담배좀 그만피지.......... 이체오빠와 내 사이에 놓인 아모의 패딩과 나의 옷과 촵의 코트.
미안 촵, 몇번 떨어뜨렸어(......) 그렇게 고기를 먹다가 뜬금없이 사진찍는 시간이(...) 생겨나고 전 둥아빠와 촵과 룬님과
이체오빠의 사진을 찍었지요. 둥아빠의 하얗게 이를 드러내며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 촵의 엽사 두개, 룬님의 정상적인
사진 여러장. 룬님 얼굴 변형시켜도 될까요 롤리팝의 얼굴 왜곡 기능으로!<.... 찍은 사진 올리고 싶지만 올리면
촵한테 맞아죽을듯한 분위기. 이체오빠 . 오빠 사진은 한장인데 표정이 예술이야. 올려도될까? ............................

여기서 묻고싶은것하나, 천상님 왜이리 저와 이체오빠를 자주 번갈아보시나요(...) 집에 가려고 일어섰을즈음에
전 저를 쳐다보던 천상님과 눈이 마주쳤어요. (.....) 도대체 왜 쳐다보신겁니카!?

그렇게 저와 아모와 쩡유언니는 일행들과 헤어졌고, 이체오빠의 말에 의하면 일행분들은 그대로 술집을 향해........


ps. 아빠 ! 아저씨라고 불러도 될까 ! <.........
ps 2. 아모야 피멍들게 한거 미안. 나도 피멍 들었다그....
ps 3. 저에게 사진을 찍히신 여러분 사진 올려도 될까요!?
ps 4. 링유님 룬님 뒤에서 "저 내일 어색할..." 이라고 놀려주신거 감사.(....)
ps 5. 이체오빠 좀 아파이던데?
ps 6. 아빠 나 아빠한테 인사안했다? (쩡유언니가 자꾸 큰절하래.... 아빠한테 인사도 안하는 불효자식이 되었어 난)

여튼, 즐거웠어요:D...............

  • ?
    [레벨:44]시안 2009.12.28 12:58
    쓰고보니 길다!?
  • ?
    [레벨:47]아모 2009.12.28 14:02
    흠. 체형의 꺄악 이러지 마세요 사진 올리고 싶다... ㅋㅋㅋ
  • ?
    [레벨:33]ReNu 2009.12.28 14:27
    올리셔도 상관없음둥 ㅇ_ㅇ

    얼굴변형인거 어차피 다 알테니... 허허허허

    유키노의 모든 분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면야 :D

    ps. 스시 사진도 올리고 체형 사진도 올려주세요.
  • profile
    [레벨:91]Radwind 2009.12.29 14:53
    그 뒤에 나는 전화로 반쯤 취한 사람들에게 힐책을 받았지,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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